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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__블랙리스트 정책에 굴하지 않은 소신파 출판진흥원장--- 뚱보강사 이기성

이기성 2024. 2.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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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__블랙리스트 정책에 굴하지 않은 소신파 출판진흥원장---  뚱보강사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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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__ 블랙리스트 정책에 굴하지 않은 소신파 출판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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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__블랙리스트 정책에 굴하지 않은 소신파 출판진흥원장--- 21ok

뚱보강사 이기성

 

 

    795__ 블랙리스트 정책에 굴하지 않은 소신파 출판진흥원장

 

 

2013 2~2017 3, 박근혜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시절, 청와대의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김기춘(2013.08~2015.02)과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우병우(2015.02~2016.10)는 세종도서 지원사업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정책을 지시했다. 청와대가 블랙리스트로 지정한 문인이나 출판사에게는 책 1종당 1000만 원씩 지원하는 세종도서에 합격시키지 않는 정책을 블랙리스트라고 통상 말했다. 박근혜 청와대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 6)은 김종덕 장관과 조윤선 장관이었다. 5대 김종덕(金鐘德, 2014 8~2016 9, 구속됨), 6대 조윤선(趙允旋, 2016 9~2017 1, 최순실게이트 관련 의혹으로 사퇴함, 구속됨). 장관 공석 6개월간 직무대리 체재(송수근, 2017 1~6, 나종민, 2017 6).

 

박근혜(2013 2~2017 3)가 탄핵당하고 들어선, 문재인 청와대(2017 5~2022 5)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대 도종환 장관, 8대 박양우 장관, 9대 황희 장관이었다. 7대 도종환(都鍾煥) 장관은 2017 6~2019 4. 민주당 국회의원을 겸직했다. 이미 2014, 2015년에 세종도서 선발에서 블랙리스트가 실행되었지만(진상조사위 발표 자료) 2016 2 1일에, 이기성 계원예술대 명예교수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출판진흥원장)에 임명된 뒤부터는, 박근혜 정부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블랙리스트 정책의 실행을 막고, 출판과 예술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공정한 방식으로 세종도서를 선발했다. 세종도서 선발 사업은 시, 소설, 평론희곡,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도서를 선정해 종당 1,000만 원 이내로 구입하여 책의 저자와 발행 출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블랙리스트 아닌 공정한 방식으로 세종도서 선발

 

이기성 신임 출판진흥원장은  첫째, 세종도서 선발 심사위원 선정을 편파적이지 않고, 실력 있는 위원으로 심사위원수의 3배수를 엄정하게 선정하고, 심사 며칠 전에 실제로 심사할 1/3의 심사위원을 컴퓨터로 선정하였고,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시키고, 심사 끝날 때까지는 심사위원 명단을 외부에 비밀로 했다.  둘째로, 전주 본사가 아닌 서울 사무실의 일부를 출입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심사위원과 세종도서 선발 담당 직원과 담당 간부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카드키를 별도로 만들어 관리하였다. 심지어는 출판진흥원장까지도 심사실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없었다.

 

그런데, 박근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우병우(2015.02~2016.10) 2016 2월에 출판진흥원장이 새로 임명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세종도서 지원사업에서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과 조윤선 장관에게 문화예술인과 출판사에 대하여, 또다시 블랙리스트 정책을 지시했다. 그러나 새로 임명된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이 세종도서 선정시에, 청와대가 지시한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문화예술인과 출판사를 선정대상에서 제외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절차대로 심사하여 세종도서를 선발하자, 블랙리스트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고, 박근혜 청와대가 노발대발하였다.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우병우는 국정원에 지시하여, 출판진흥원과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을 강력하게 감찰하고, 청와대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하였다. 국정원 전북지부에서는 한 달 이상 여러 명의 정보부원이 매일같이 출판진흥원 전주 본사에 출근하여, 출판진흥원장실과 간부들 사무실의 검색은 물론 점심 식사하는 식당, 다방에까지 동행하며 감시하였다. 우병우가 국정원에 출판진흥원장을 불법으로 감찰시키고 보고서를 받은 사유로 인해, 우병우는 구속되었다. 우병우는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사찰하고,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운영에 개입한 혐의로 2017 12 15일 구속되었다.

 

뚱보강사 칼럼 ‘#496__살생부 문 정권 블랙리스트 -330개 공공기관 기관장 중 100-’에서 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와 문재인 정권의 블랙리스트 정책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바 있다. 박근혜 정권은 문화예술인과 출판사를 탄압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기관장을 법으로 보장된 임기 이전에 불법으로 퇴출시키고, 종북, 좌파 편향 기관장으로 바꾸는 블랙리스트 정책을 시행했다.

 

2017 10월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문위(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민기 의원, 노웅래 의원, 신동근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블랙리스트 정책을 못 쓰도록 막은 신임 출판진흥원장에게 블랙리스트 정책을 시행했으니, 사죄하고 물러나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그게 아니라, 전임 출판진흥원장이 블랙리스트 정책을 썼는데, 신임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은 이 블랙리스트 정책을 못하도록 막았다고 국회에서 이야기를 해도,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사실을 알아보지도 않고, 전임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출판진흥원장이 뻔뻔스럽게 사죄를 안 한다고, 크게 소리를 치면서, 무조건 사죄하고 사표를 내라는 것이었다. 출판진흥원장이 사표를 내야 기관장을 종북, 좌파 편향 기관장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권(2017.05~2022.05)은 박근혜 정권(2013.02~2017.03)을 블랙리스트 정권이라서 적폐 범죄정권이라고 비하하고, 박 정권시절 청와대의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2013 8~2015 2), 우병우 민정수석(2015 2~2016 10),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6 9~2017 1)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4 8~2016 9)을 구속시켰다. 그런데 이번에는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이 또 한 가지 나왔다.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와 문체부가 2017년에 기관장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들의 살생부를 실행했다는 내용이 [문화일보] 이웅 기자의 취재로 밝혀진 것이다(‘문체부, 산하기관 인사 서두른다 당장 기관장 4분의 1 뽑아야’, 2017-07-10).

 

 

     서슬 퍼런 블랙리스트 정책에도 굴하지 않은 소신파 이기성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네이버 [블로그] ‘밤이여 나뉘어라에서 박선욱 작가가 글을 올렸다(2023 4 2). “서슬 퍼런 블랙리스트 정책에도 굴하지 않은 소신파 이기성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이라는 긴 제목의 글. 박선욱 작가는 1959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서, 1982 실천문학지에 시 누이야  3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박선욱 작가는 시집 그때 이후, 다시 불러보는 벗들, 세상의 출구, 회색빛 베어지다, 눈물의 깊이, 풍찬노숙이 있고, 창작동화집 모나리자 누나와 하모니카, 어린이 인물 이야기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윤이상: 끝없는 음악의 길, 황병기: 천년의 숨결을 가야금에 담다,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김득신,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동수, 박선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백석 등이 있으며, 청소년소설 고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장편소설조선의 별빛: 젊은 날의 홍대용이 있다. 본격 평전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으로 제3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미 2014, 2015년에도 세종도서 선정과정에서 블랙리스트가 실행되었지만(진상조사위 발표 자료), 2016 2월 이기성 계원예술대 명예교수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에 임명된 뒤에는 블랙리스트 실행을 막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신임원장은 그간 도서출판사 장왕사 상무, 계원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과 교수, 한국전자출판학회장을 역임한 전자출판 전문가이자, 출판 분야에서 공로가 많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은 재직 당시 세종도서 선정 과정에서 블랙리스트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세종도서 심사위원을 3배수로 추천받아서 컴퓨터로 1/3을 추첨하여 심사위원으로 결정했고, 심사결과를 주무부서에서 수정하지 못하도록, 심사결과와 함께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의견서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변경시켰다. 그 결과로 2016년부터 세종도서에서 블랙리스트를 실행하지 못하게 되자, 우병우 청와대 수석이 국정원에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을 불법 사찰하도록 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2017 10월 국정감사에서는 노웅래, 신동근, 김민기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기성 출판진흥원장을 블랙리스트를 실행하였다고 질타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블랙리스트 정책을 막은 출판진흥원장을 블랙리스트 정책을 시행한 주범이라고 하면서, 출판진흥원장이 국회에서 사과를 하고, 사표를 내라고 강요했다. 민주당 교문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수준은 상식 이하의 저질이었다. 블랙리스트를 막은 사람을, 거꾸로 블랙리스트 정책을 진행했다고 죄를 뒤집어 씌었던 것이다.

 

출판진흥원장이 민주당의원들에게, “지적하신 불랙리스트 건은, 내가 부임하기 전 이야기이고, 나는 블랙리스트를 막았다고 거듭 항변하자, 보다 못한 교문위 위원장 유성엽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제대로 알고 질문하라고, 과열된 국정감사를 일시 정회시키기도 했다.

 

신임 출판진흥원장이 블랙리스트 정책을 막았기 때문에, 세종도서에 당선되었던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 책의 저자 박선욱 시인이 [naver blog] ‘밤이여 나뉘어라에 글을 썼다... “서슬 퍼런 블랙리스트 정책에도 굴하지 않은 소신파 이기성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그 꼿꼿한 선비 정신 덕분에, 독재 시대에도 빛을 볼 수 있었던 <<윤이상 평전: 거장의 귀환>>(삼인)”...

 

 

     "우병우, 출판문학계 블랙리스트에도 관여했다"

 

[한국일보] 안아람 기자가 보도했다(2017 12 12). [단독] "우병우, 출판문학계 블랙리스트에도 관여했다"... 국정원에 좌편향 사찰 독려... 경찰, 세 번째 구속영장 청구...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른바 '출판문학계 블랙리스트'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 2017 12 11일 교육감 사찰 및 과학기술계 불법 사찰 등과 함께 출판문학계 사찰 내용까지 포함,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국일보 취재 결과, 우병우 전 수석은 지난해 2016 7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세종도서와 관련해, 좌편향으로 분류되는 도서와 저자들을 사찰하고 검열하도록 국가정보원 측을 독려했다. 세종도서는 시 소설 평론희곡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도서를 선정해 종당 1,000만 원 이내로 구입한 뒤 공공복지 시설 등에 배포하는 대표적인 출판계 지원 사업으로, 연간 예산 140~150억 원이 배정된다. 당시 출판진흥원이 발표한 세종도서에는 윤이상 평전과 세월호 참사를 다룬 서적 등, 박근혜 정부 입맛에 맞지 않는 서적이 수십 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병우 전 수석은 아울러 민정수석 재직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권 1차관 등 간부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을 불법 사찰한 혐의가 적용됐다. 또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과학기술계 단체 내 비판 단체인사를 선별해 사찰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했다. 검찰의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세 번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도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번마저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지 않을 경우 검찰 수사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림 4-1] 소신파 이기성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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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2] 우병우(50) 민정수석 '출판문학계 블랙리스트'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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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3] 이기성 신임 출판진흥원장 블랙리스트 실행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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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4] 이기성 원장 박근혜 정부 입맛에 맞지 않는 책 세종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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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뚱보강사 칼럼 ‘#496__살생부 문 정권 블랙리스트 -330개 공공기관 기관장 중 100-’, 이기성, 2022.04.24., 조회 32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15860

[참고] [한국전자출판교육원 웹진] 5, 2022.03.01.

[참고] 신동근 의원, 민주당, 보도자료, 2017.10.19.

[참고] 박선욱 2023.4.2., 서슬 퍼런 블랙리스트 정책에도 굴하지 않은 소신파 이기성 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https://m.blog.naver.com/poem2693/223062396952

[참고] 박선욱 작가, 밤이여 나뉘어라. [네이버]블로그.

https://www.yes24.com/24/AuthorFile/Author/144564

[참고] [한국일보] 안아람 기자, 2017 12 12.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212041478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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