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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__[남명증도가] 공인본, 1239년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유우식 박사의 증명 --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이기성 2023. 7. 30. 21:40

712__[남명증도가] 공인본, 1239년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유우식 박사의 증명 --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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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__[남명증도가] 공인본, 1239년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유우식 박사의 증명 --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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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__ 유우식 [남명증도가] 1239년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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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712__ 유우식 [남명증도가] 1239년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2년 전 뚱강칼럼 ‘#262__직지, 남명증도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직지심체요절 책보다 138년이나 앞선 1239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이 ‘[남명증도가]’ 책이라고 전했다(2021 4 21). 구텐베르크가 인쇄한 1440년 경보다 70년 쯤 빠른 1377(고려 우왕 3)에 인쇄된 금속활자로 인쇄된 직지심체요절 책이 파리에서 실물로 발견됐다. 직지심체요절 책은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흥덕사 절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찍어 낸 책인데, 현재는 상권, 하권 중 하권 한 책만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직지심체요절 2001년에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런데, 직지심체요절 책보다도 138년이나 앞선 1239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이 ‘[남명증도가]’ 책이라는 걸 유우식 박사가 컴퓨터그래픽으로 또다시 증명해냈다. 2023 7 12일자 [한국일보] The Korea Times에 정태수 기자가 보도했다. ‘세계 금속활자 역사 바꿀 획기적 연구결과 발표’... ‘반도체전문 북가주 한인 불자 유우식 박사’... 반도체 테스트기술 활용 고문서 활자인쇄기법 연구 결실... 세계 금속활자 역사 바꿀 획기적 연구결과 발표...  1239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이 ‘[남명증도가]’...  1377(고려 우왕 3)에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 인쇄...  1440년 경 독일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 인쇄...

 

 

     『남명천화상송증도가 비교 연구

 

한국불교사연구(Journal for the Study of Korean Buddist History)  23, pp.321~354, 서울: 불교사학회, 2023.06.30.에 게재된 유우식 박사의 연구논문이다. 논문 제목은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이본(異本)의 비교 연구 -1239년에 인쇄된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의 확인- 이다. 유우식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이퍼마스터스() 대표 겸 최고 기술책임자/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객원연구원이다.

 

--- [국문요약]... 고려 고종(高麗 高宗) 26년인 1239년에 무신정권의 실력자이던 진양공 최이(崔怡)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를 간행하면서 적은 발문(歐文)이 적혀 있으며 판식(版式)이 같은 판본이 여섯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삼성본(三省本)과 공인본(空印本)의 두 가지 판본은 1984년과2012년에 각각 보물로 지정되었다. 보물로 지정된 판본과 매우 유사한 대구본(大邱本)과 반야사본(般若寺本)의 두 가지 판본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신청하여 심사가 진행되었다. 대구본은 문화재 지정신청이 부결되었으며 반야사본은 심사가 진행 중이다. 보물로 지정된 판본과 유사도가 덜한 두 가지 판본중의 하나인 종로도서관본(鐘路圖書館本) 2021년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나머지 한 가지 판본은 국립중앙도서관(立中央圓書館) 일산문고본(一山文庫本)으로 소장되어 있다. 최이의 발문에는 금속활자본임을 나타내는 기술이 있으나, 많은 판본이 목판본의 특징을 보여 모든 판본이 금속활자본을 목판으로 번각하여 인쇄한 목판인쇄본이라는 주장과 한가지 판본은 금속활자본이라는 주장이 1970년대부터 이어지고 ..

 

여섯 가지 판본의 인쇄 방법과 시기에 관해서 기되고 있는 여러 가지 논란을 모두가 수긍할  있는 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연구에서는 이미지 분석기술을 사용하여 여섯 가지 판본 간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바탕으로 인쇄 방법  인쇄 시기의 전후 관계를 추정하고 확인하였다. 여섯 가지 판본의 인쇄 순서는 공인본(1239)-반야사본-대구본(1472)-삼성본-종로도서관(1526)-일산문고본의 순서로 확인되었다. 2012년에 보물로 지정된 공인본은 1239년에 금속활자로 인쇄된 판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과학적 방법으로 확인되었다. 주제어: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送證道歌), 이본(異本) 비교, 이미지 비교, 인쇄 방법, 인쇄 순서, 금속활자인쇄목판인쇄.

 

--- 목차 ---

I. 머리말

II. 남명천화증도가

1. 유래와 내용 2. 최이의 발문 3. 

4. 인쇄 농법과 시기에 관한 논란

III. 이미지 

1. 페이지 비교 2. 행과 광곽 비교 3. 글자 비교

IV. 

V. 맺음말

 

 

     이미지 비교

 

남명천화상송중도가 4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판심에서 접어서 제책(製冊)하였으므로 각 장마다 전엽과 후엽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마지막 장인 제44장은 전엽에 후서의 끝 부분과 최이 발문이 인쇄되어 있으며 후엽은 인쇄되어 있지 않다. 대구본에는 최이 발문 뒤에 1472년의 김수온(金守溫1410-1481)이 지은 발문이 인쇄되어 있고 종로도서관본에는 1526년의 자비산 심원사의 간기가 인쇄되어 있다.

 

여섯 가지 판본의 이미지를 비교해 보면 판식광곽의 차이자체획 탈락 등 판본의 동일성인쇄 순서와 인쇄 방법을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페이지별행별광곽별글자별 비교를 하게 되면 전체적인 동질성과 이질성을 파악할 수 있고 세부적인 이미지의 비교를 통해서는 글자 크기 정도의 수준에서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림] 배경색을 백색으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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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The Korea Times 정태수 기자의 보도 내용이다(2023 7 12일자)... 한민족이 자랑하는 세계최초 기록 중 최초는 금속활자다. 그런데, 직지의 세계최초 타이들이 박탈될지 모를 위기(?)에 처했다. 사실은 위기가 아니다. 경사다. 직지보다 앞서 인쇄됐다는 금속활자() 역시 '메이드 인 고려'인 까닭이다. 직지보다 약 140년 앞서 인쇄된 남명증도가(송나라 법천의 남명천화상송증도가를 주자본으로 중조하여, 1239년에 번각한 불교서적)의 인쇄본 중 일부(공인본)가 흔히 알려진 것과 달리, 목판본이 아니라 금속활자본이라는 주장이 반도체공학적 검증작업을 거쳐 공식 학술회의에서 제기된 것이다. 지난 6월 경북대에서 열린 국제아시아학술회의에서다. 공인될 경우, 세계 금속활자 역사를 다시 써야 할 이 중대발표 주인공은 북가주 한인불자 유우식 박사(웨이퍼마스터즈 대표)이다.

 

유우식 박사는 반도체 테스트기술을 이용해 한국 고문서의 활자인쇄기법을 연구 검증해오다 전부 목판본으로 알려진 남명증도가의 일부에서 목판본이라면 있을 수 없는 특이한 결함을 발견해, 이른바 반증논법으로 그 공인본이 금속활자본일 수밖에 없음을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꽤 오래 전부터 줄기차게 제기했으나, 관련학계의 보수적 장벽 등에 막혀 번번이 학술지 게재나 학술회의 발표기회조차 잡지 못했을 뿐이다.

 

따라서 올해 권위 있는 아시아학술회의에서 발표기회를 잡은 것만 해도 의미 있는 진전이다. 유우식 박사의 예기치 않은 '진입 장애'는 서지학자 문헌학자 중심의 한국내 기존학계는 공학도가 뭘 안다고 같은 배타적인 반응 때문이었다. 유 박사는 최근 BTN과의 인터뷰에서 서지학자들이 근거로 제시했던 내용들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의 재료의 특징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하나씩 찾아보니 그 주장이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죠. 서지학자들의 주장이 실질적으로 재료학적인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느낌에 의한 판단이었다는 확증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지속적인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유우식 박사의 과학적 연구방법론에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그를 이번 아시아학술회의에 공식 초대한 경북대 윤재석 인문학술원장, 학술대회 금속활자분과 팀장을 맡은 박혜옥 박사(미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헤리티지(Heritage)’ [남명증도가]

 

[월간중앙] 202302 [이훈범의 문명기행]에서 우리의 무지로 저평가된 '남명증도가' 공인본의 비밀”, “1239년 제작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에 대해 보도했다(2023 117). 지난해에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학술지 헤리티지(Heritage)’ [남명증도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임을 증명하는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반도체 측정장비 개발회사인 웨이퍼마스터스 대표인 유우식 박사(경북대 객원연구원)가 자체 개발한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픽맨'(PicMan)’을 사용해 밝혀낸 것이다. 유 박사는 논문에서 공인본과 다른 목판번각본의 글자를 겹쳐 대조함으로써 공인본의 활자체가 다른 것임을 증명해냈다. 유우식 박사의 논문은 학술지에 실린 지 3주 만에 전 세계에서 1445명이 읽고, 618명이 다운로드함으로써, 최단기간 최다 조회 및 다운로드된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참고] 이기성, 뚱강칼럼 ‘#262__직지, 남명증도가, 위즈덤하우스’,

2021 4 21, 조회 391.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66669

[참고] [한국일보] The Korea Times, 정태수 기자, 2023 7 12.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30712/1473002

[참고] [월간중앙] 202302, 이훈범, 2023.01.17.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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