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 Lee Ki-sung 경기컬럼
===
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 Lee Ki-sung 경기컬럼
===
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 Lee Ki-sung 경기컬럼
=========
663__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 뚱보강사
- 21:15
- 조회 6
- 추천 0
=
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9ok
뚱보강사 이기성
663__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 키운다... 월평균 양육비 15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발표... 개 75%, 고양이 28%, 물고기 7% 순. 1달 양육비용 15만 원, 전년 대비 2만원 증가...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가 보도했다(2023년 2월 2일). 5000명 중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기른다는 사람이 1272명(25.4%)이었다. 보호자가 20대인 경우, 동물을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약 21만 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고, 1인 가구의 경우 17만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경험으로는 ①동물병원이 71.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②미용업체(51.3%), ③동물놀이터(28.3%) 순으로 나타났다.
동물을 구한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이 40%로 가장 많았고 ‘펫숍에서 구입’이 22%,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받음’이 12%였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22%는 기르는 것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 29%로 가장 많았고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서’(26%),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17%) 순이었다. 조사 대상의 54%는 지자체 동물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전국 시·군·구 동물보호 전담 인력은 약 1.8명 수준이다. 반려견과 외출시 목줄·가슴줄 착용 등 준수사항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63%였다. 또 동물학대로 보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물리적 학대 행위’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을 학대로 인식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계획”
1997년 10월, 흰색 버튼다운 셔츠와 노란색 노스페이스 스키 재킷을 차려 입은 홍콩 사업가 쉬쩡핑(徐增平)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나타났다. “만들다 만 항공모함이 하나 있다면서요? 그걸 마카오로 가져가서 수상 카지노를 만들고 싶어요.” 수백만 달러 뇌물을 펑펑 쓰고, 밤이면 고급 이과두주를 풀어 놓는 그를 보고 모두들 괴짜 졸부이겠거니 생각했다... 사실 쉬쩡핑은 흑해에 방치된 소련제 미완성 항모 바랴그(Varyag)를 구매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비밀리에 동원한 인물이었다. 항모 바랴그는 2002년 다롄으로 옮겨졌고, 중국은 쉬가 함께 가져온 청사진과 엔진을 활용해 2009년부터 배를 개조, 2012년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로 취역시켰다.
1997년 우크라이나 키이우, 흑해의 항공모함, 2002년 중국 다롄(大连市)으로...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장의 경고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계획”...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8월 6일).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2002년 항공모함 제작 준비를 다 갖춰 놓은 중국은 왜 2009년까지 7년을 허송세월했던 것일까? 러쉬 도시(Doshi, Rush)의 책 《롱 게임: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The Long Game)은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중국의 대전략(大戰略)이 2008년을 기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전 ‘대전략 1단계’ 시절에는 항공모함처럼 비용이 많이 들고 미국을 자극할 수 있는 무기 개발을 일부러 자제했다는 것이다.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중국은 대만 주변 해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에 없이 고조되는 미·중 갈등 앞에서 많은 사람은 ‘시진핑이 왜 저렇게 호전적인가?’라며 의아해할 것이다. 그러나 브루킹스연구소 출신으로 현재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을 맡고 있는 저자에 따르면, 지금의 공세는 ‘시진핑 훨씬 이전부터 계획된 거대한 그림의 일부’다. 이 대전략은 완성된 문건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중국 정부와 당의 문서, 고위 관리들의 연설과 회고록, 유출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분석해 낸 것이다. 그 내용은 ‘미국을 대체하는 초강대국으로 우뚝 서겠다’는 중국의 장기 계획이다.
대전략의 1단계는 1989년부터 2008년까지 이어진 이른바 ‘도광양회(韜光養晦, 능력을 감추고 때를 기다림)’의 시기다. 톈안먼 사태, 걸프전, 소련 붕괴를 겪으며 중국 지도부는 미국을 직접적 위협으로 인식하게 됐고, 드러나지 않은 채 미국의 예봉을 꺾는 ‘약화시키기(blunt)’ 전략을 썼다. 항공모함 대신 미 군사력의 접근을 막는 기뢰와 잠수함 등을 집중 개발했으며 WTO(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해 미국이 중국의 무역상 최혜국 지위를 건드리는 것을 막았다.
중국몽 대전략 2단계 = 구축하기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이 되자, 중국의 눈에 미국이 휘청거리는 것이 보였고, 이듬해 중국몽 대전략의 2단계가 시작됐다. 후진타오는 덩샤오핑의 ‘도광양회’를 교체한 ‘유소작위(有所作爲, 무언가를 성취함)’를 천명했다. 이번 전략은 ‘구축하기(build)’였다. 항공모함을 건조해 적극적인 해양 통제에 나서는 한편,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패권 구축에 나섰다. 2016년 한국의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맞서 보복 조치를 취한 것이 바로 이 시기의 일이었다.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다음 해인 2017년, 중국의 대전략은 3단계에 진입했다. ‘미국과 유럽이 명백한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는 중국의 판단은, 이후 서방 세계의 코로나19 대응을 보며 더욱 굳어졌다. ‘100년 만의 대변동’을 선언한 시진핑은 노골적인 ‘확장’ 전략으로 나아갔다. 글로벌 거버넌스와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장악할 의지를 숨기지 않고, 아프리카와 북극에까지 군사기지를 건설해 미국을 압도하려 하고 있다. 결국 공산당 출범 100주년인 2049년을 목표로 삼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란 꿈(중국몽)은 세계의 유일 패권국이 되겠다는 중국의 욕망이다. 중국은 아시아에서 철수한 미국이 ‘원자재, 부동산, 관광, 다국적 조세 회피에 특화된, 영어를 쓰는 라틴아메리카 나라’ 정도로 쇠퇴하리라는 기대까지 숨기지 않는다.
중국은 나치 독일, 일본, 소련도 닿지 못했던, 미국 GDP(국내총생산)의 60% 문턱을 2014년에 넘었고, 상품 가격을 비교해 환산하면, 경제 규모에서 이미 미국을 앞질렀다. 아직은 미국에 미치지 못한다는 중국의 군사력에 대해서도 저자는 ‘무시해선 안 되는 중요한 도전’이라 경고한다. 그러나 패권주의, 권위주의와 독재, 인권 탄압, 국제적 약속 위반, 그리고 자유주의 가치의 훼손이라는 면에서 중국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어쩔 것인가?
세 번째 대체 전략은 ‘확장’
1단계는 1989~2008년까지 이어진 ‘도광양회’, 2단계는 2009~2016년의 전략은 ‘구축’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이 경제적으로 휘청거리자, 중국은 기존의 ‘약화시키기’ 전략에서 벗어나 아시아 지역 패권의 기반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2017년 이후 3단계는 ‘확장’이다. 1997년 항공모함으로 시작하여 단계의 마지막에 도달하는 2049년이, 100년간 이어온 ‘긴 게임’의 목표?... 중국은 영국의 브렉시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서구의 서투른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지켜보며, 서구가 명백하게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고 판단하였다. 글로벌 리더로서 미국을 대체하고자 하는 중국의 야망은 ‘신시대’를 선언하고, 일대일로와 인류 운명공동체를 주창한 중국 지도자 시진핑의 연설을 통해서 과감하게 드러났다.
러쉬 도시는 중국식 질서는 현재의 질서보다 강압적이고 자유주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모습일 것이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미군 철수, 대만과의 통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의 영유권 분쟁 해결과 함께 권위적인 질서가 배치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놀라운 속도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은 오랜 시간 의도적으로 조율된 대전략의 전환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신호들을 놓치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21세기 세계 질서는 우리가 여태까지 수호하고 옹호해 온 가치들에 불리한 방향으로 작동할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한다.
<<롱 게임>> 러쉬 도시
‘생각의 힘’ 출판사에서 박민희·황준범 번역으로 러쉬 도시가 쓴 《롱 게임: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 책이 발행됐다. 사회학자인 저자 러쉬 도시(Doshi, Rush)는 1927년에 설립된 미국 사회과학연구소인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중국전략연구실 창립 이사이자, 예일대학교 로스쿨 폴차이 차이나센터(Paul Tsai China Center) 선임연구원이다. 이전에는 조 바이든과 힐러리 클린턴 대선 캠프의 아시아 정책 워킹 그룹의 일원이었고, 중국에서 풀브라이트 펠로우를 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포스트〉, 〈포린어페어스〉 등에 여러 차례 칼럼을 썼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중국 외교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중국 담당 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The Long Game》-China's Grand Strategy to Displace American 책은 미국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2021년 5월 출판되었다.
중국이 말하는“역사적 기회의 시대”... 2049년, 세계 패권이 뒤집힐 것인가?... 《롱 게임: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대체하기 위한 중국의 대전략과, 그들이 100년간 이어온 ‘긴 게임’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시아 안보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인 러쉬 도시는 이 책에서 중국공산당과 중앙 정부의 권위 있는 문서들과 고위 관리들의 연설, 회고록, 유출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중국의 대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냈다. 《롱 게임》은 미국의 대중국 정책 담당자가 직접 중국의 대전략을 연구하고 뜨거운 논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출간 당시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전략(Grand Strategy)은 한 국가가 안보 목적을 자체적으로 달성하는 방법에 관한 이론으로, 군사적·경제적·정치적 수단을 통해 조율되고 실행된다. 이 책은 시진핑 정부의 장기 목표인 ‘중국몽(中國夢)’은 ‘시진핑’이라는 지도자의 특성을 드러내는 캐치프레이즈가 아니라, 한 국가와 사회를 완전히 장악한 중국공산당의 목표이며,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은 당의 사명을 전략적으로 이행해 왔다고 주장한다. 또한 중국 대전략은 중국에 가장 위협적인 미국에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미국의 힘과 미중 관계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대전략도 그에 맞추어 더 공격적으로 전환되었다고 말한다.
중국 대전략의 기원부터 실체, 전망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게 집대성한 이 책은 국제 정세의 격랑 속에서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데 실마리가 되며, 현 바이든 행정부가 펼치는 여러 대중국 정책 방향을 살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책은 우리에게 ‘불확실하고 긴장된 시대에, 한국은 어떠한 전략을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되돌려준다. 한국 또한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어떠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참고]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2023.02.02.
https://n.news.naver.com/article/243/0000039229?cds=news_edit
[참고] [조선일보] 유석재 기자, 2022.08.06.
[참고] <<The Long Game>>-China's Grand Strategy to Displace American. 미국 Oxford University Press, 2021년 5월 출판.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2325630
[참고] 인터파크, 롱 게임: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
---
==
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 Lee Ki-sung 경기컬럼
==
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 Lee Ki-sung 경기컬럼
경기고 60회 동기회
663__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kg60.kr
==
663__반려동물- 롱게임- 중국몽은 시진핑 이전부터--- 뚱보강사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 Lee Ki-sung 경기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