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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isung 평생을 출판사, 출판업계, 출판교육에 헌신한 국내 전자출판계의 산 증인, 이기성 원장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

이기성 2013. 7. 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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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isung 평생을 출판사, 출판업계, 출판교육에 헌신한 국내 전자출판계의 산 증인, 이기성 원장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p68-69   

   평생을 출판사, 출판업계, 출판교육에 헌신한 국내 전자출판계의 산 증인, 이기성 원장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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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

평생을 출판사, 출판업계, 출판교육에 헌신한 
국내 전자출판계의 산 증인

전자책 포맷의 표준화, 정보통신 윤리 교육 강화 시급 


일생동안 전자출판학 연구에 열정을 바친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남기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낸 전자출판학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는 이기성 원장.
그는 1988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세계 최초 ‘전자출판론(CAP)’ 강좌를 개설, 저서 ‘전자출판론’을 출간하여 국내 e-Book 출판 산업의 반석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출판, 인쇄 분야의 한글 처리 표준 코드와 한글 통신 표준 코드의 제정 및 보급을 이끌어낸 주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명조체, 고딕체, 바탕제목체, 돋움제목체 등 각기 한글 폰트 1만 1172개씩을 개발해 국내 인쇄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런 그가 전자책 포맷의 표준화가 제정돼야 하고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취재/남윤실 기자


국내 전자책 관련 표준 제정 필요

전자책 관련 단말기의 증가, 전자책 콘텐츠의 다변화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포맷의 표준화, 전자책 상거래 및 검색을 위한 메타데이터 표준화, 
그리고 높은 가독성을 지원하는 단말 및 소프트웨어 기술 등 선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일례로 똑같은 e펍(Pub) 형식 파일인데, 아마존에서 산 전자책을 소니 단말기에선 못 읽는다. 
이처럼 전자책 업체마다 다양한 포맷을 사용하고 있어 전자책 업체에서는 각각의 포맷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하고 
전자책 소비자는 전자책을 읽기 위해 여러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이기성 원장은 이러한 상황이 업체끼리의 중복 투자를 유발해 시장 활성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이란 지적한다.
“전자책은 컴퓨터용의 e-book 이나 스마트폰용의 app-book 이나 책을 읽는 리더(reader) 프로그램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컴퓨터용의 e-book은 몇 가지 리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e-book과 함께 리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나 
스마트폰용의 app-book은 영어 문자용 리더는 몇 가지가 개발된 상태이나 한글이 독자에게 불편하지 않고 완벽하게 표현되는 한글용 리더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 원장은 e-book이나 app-book이나 전자책 제작(조판)용 표준 규격이 먼저 완성되고 
이 표준 규격에 맞춰 전자책을 제작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나 현실은 표준 규격의 제정과 전자책 상품의 출시가 동시에 
또는 순서가 바뀌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불편한 것은 한글을 사용하는 독자들입니다. 

물론 epub2.0이나 epub3.0, html5 등 국제 표준 규격은 발표되었지만 한글문화에 완벽하게 적합한 한글 전자책 표준 규격 제정과
이 표준을 따른 한글 전자책 리더의 개발은 아직 미흡합니다”라고 밝히며 “국내 전자책 시장의 활성화, 전자출판물 관련 산업의 육성,
그리고 향후 관련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전자책의 표준화가 매우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정보통신 윤리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 강화돼야

PC의 대중화와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터넷은 이제 단순한 기술적인 정보통신망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규정하는 인간환경이 되었다. 이 원장은 “이 공간에서 인간들은 실제 삶 속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의식과 행위들을 표출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들은 기존 사회의 질서와 가치관에 비추어 보면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습니다.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오락이나 음란물의 접속, 채팅과정에서 나타나는 언어폭력, 비어, 속어의 사용 등 역기능도 적지 않습니다”라고 말한다.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한 대응의 노력으로 역기능 방지를 위한 법안을 입법하고, 기술적인 대응으로 정보차단시스템의 개발이나 
정보보호 기반기술들정보화의 역기능 현상을 막아보려 했지만,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다.

이에 이 원장은  교육적 방법이 대응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흔히 정보통신 윤리교육은 도덕과나 컴퓨터 관련 교과에서 다뤄야 할 교육과정의 부수적인 한 분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 외의 교과나 교과 외 활동이 정보통신 윤리교육과 전혀 무관한 것은 아니므로 정보통신 윤리교육은 학교 교육과정의 모든 측면에서 다뤄져야 합니다”

  또 이 원장은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함으로써 정보사회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의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습득해나가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리고 사이버 공간은 나와 너, 우리가 만들어 가는 공간, 지구촌 사용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므로 전체의 이익을 중시하는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뚱보강사의 인생이야기가 출판 될 예정이서 어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젊은 20∼30대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문화와 인성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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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p68-69   
   평생을 출판사, 출판업계, 출판교육에 헌신한 국내 전자출판계의 산 증인, 이기성 원장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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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isung 평생을 출판사, 출판업계, 출판교육에 헌신한 국내 전자출판계의 산 증인, 이기성 원장 -ISSUE MAKER 남윤실 부장---2013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