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1970년대 한국 출판계= '새끼회'와 '을유모임' 출현 장왕사 이기성, 박영사 안종만, 계몽사 김춘식

이기성 2016. 8. 10. 09:51

1970년대 한국 출판계 = '새끼회'와 '을유모임' 출현


1970년대 한국 출판계 = '새끼회'와 '을유모임' 출현 

장왕사 이기성, 박영사 안종만, 계몽사 김춘식...



(1) 국내 출판계에서는 1970년대 초부터 삼중당 서건석, 현암사 조근태, 계몽사 김춘식, 장왕사 이기성, 박영사 안종만, 학원사 김영수 등 출판사 2세들이 주축이 되어(일명 '새끼회'라고도 불리었음) 한글글자꼴 명칭은 물론 인쇄 및 교정용어에서 일본말 등을 없애고 아름다운 우리말 용어를 사용하자는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오꾸리는 페이지넘김으로, 사시까이는 수정으로, 도비라는 속표지로, 명조체는 본문체로, 고딕체는 네모체로, 구찌회는 원색그림으로, 아까지는 교정지로... 우리말 용어로 교정을 보면 납활자조판소에서 수정을 안해주던 관습을 고치기 위해 신일인쇄, 광명인쇄, 평화당, 유풍인쇄, 동신인쇄사, 신정사 등에 협력을 강력하게 요청하였고 거부한 조판소와는 거래를 끊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2) 1971년에는 장왕사 이기성과 을유문화사 정필영이 함께 일본에서 ACCU의 출판연수교육을 받고왔습니다. 그후 을유문화사를 주축으로 박일준, 안춘근, 고덕환, 민병덕, 여성구 등이 출판을 학문적으로 연구하자는 움직임을 시작하였습니다(일명 '을유모임').







iso2022용 문체부 개발 한글폰트 1992년(한글전용조판용 활자)


iso10646용 bmp한글폰트는 2016년 8월 현재 문체부서 개발한 것이 없습니다...(bmp폰트는 한글/한자/영자혼용조판용 활자) ...

1970년대 한국 출판계 = '새끼회'와 '을유모임' 출현 장왕사 이기성, 박영사 안종만, 계몽사 김춘식